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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왕초보를 위한 팁2 (스피커가 한 쪽만 나와요)

누구나 아이폰을 처음 접하면 전화조차 제대로 사용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전화번호부 만지작거리다 뜻하지 않게 신호가 가게 되면(그것도 늦은 시간에 직장상사.. 헐;) 종료버튼을 제대로 누르기까지 몇 초간 혼자만의 쌩쇼를 한 적이 제법 있을 겁니다. 이런 상황을 겪고 계시는 초보분들에게만 유익한 팁입니다. 1. 스피커가 한 쪽만 나와요.. 리퍼 받아야 하나요? -> 스피커는 원래 한 개뿐입니다. 리퍼 받으러 가면 노땅 취급받습니다... ✓ iPhone 4 : 왼쪽은 마이크, 오른쪽은 스피커 iPhone 3G : 왼쪽은 스피커, 오른쪽은 마이크 2. 아이폰에서 MMS 수신이 안돼요!! -> 그럴리가? ✓ 설정 > 메시지 > MMS 메세징 활성 확인 설정 > 일반 > 네크워크에서 셀룰라데이터 활성 확인 3. ..

금세기 최고의 캐롤로 사실상 확정된 가카캐롤 쫄면안돼!

(사진출처 : 민중의 소리) 어제 나꼼수 FTA 반대 콘서트에 수만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자발적인 참여로 저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 추운 겨울밤에 운집한 이유는,, 아니 그 힘의 원천은 도대체 어디일까? 또 하나,어제 발표된 가카 캐롤올 연말 거리거리마다 울려퍼지길 기대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금세기 최고의 캐롤로 사실상 확정된 가카캐롤!!

아이폰 왕초보용 팁1 (아이폰 화면이 커졌어요)

(넌 첨부터 잘했냐?) 요즘은 왠만하면 다들 스마트폰을 사용합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폰이 대세이긴 한데,, 이게 가끔 일반폰을 사용하던 분들을 당혹시킬 때가 가끔 있지요.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아이폰이 들어 온지 제법 된지라 다들 고수시겠지만.. 최근 스마트폰 열풍에 얼결에 아이폰을 소유하신 왕초보분들을 위해 한 두가지 팁을 올려봅니다. 1. 내 아이폰이 갑자기 커졌어요.. 갑자기 아이폰 화면이 엄청 크게 나와서 당황하셨나요? ✓ 설정 -> 일반 -> 손쉬운사용 -> 홈 삼중클릭항목을 '끔'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게 활성화 되어 있으면 손가락 세개를 동시에 따닥 두드리면 화면이 대빵 크게 나옵니다. 2. 캘린더에 공휴일 표시가 안됩니다. ✓ 사파리 브라우저에 가서 -> http://j.mp/khdays 입..

감귤 좋아하세요? (노골적 홍보글 분명함)

좋아하지 않으신다구요? 그럼 지금부터 좋아하시면 됩니다...흠흠 재작년 제주로 귀농한 저의 절친?이 올해 감귤수확을 하였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서울에서 멀쩡히 다니던 회사를 냅다 던지고 아무 연고도 없는 제주로 귀농하여 말 그대로 쎄빠지게 흙에 뭍혀 살고 있답니다. ( 제주농부닷컴 http://www.jejunongbu.com 홈페이지 ) 사실 보통의 감귤은 농약을 제법 뿌려서 키우면 다른 농업, 밭농사 등에 비해 나름 쉬운 일이긴 한데 이 분은 나름 뜻을 갖고 귀농한 지라 제대로 된 친환경농산물을 만들겠다고 무수한 잡풀들과 싸우며 농약 한 방울 안 뿌리고 자연 그대로 키운 1등급 감귤입니다. 제가 이 농장에 여러 번 가서 먹고 일하고 해서 보증합니다. 제 전재산의 5분의 7을 걸지요^^ 다만 뽀샵처리..

[인도영화] 'My name is khan' 스며드는 감동!!

'세얼간이', '블랙'에 이은 세 번째 인도영화 'My name is khan' (다음 영화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3081) '세얼간이'와 '블랙'과는 또 다른 느낌. 깊이 있는 감동, 인간 그 자체에 대한 되돌아봄, 편견, 순수. 자막이 다 올라가도 스며든 여운으로 쉬이 자리를 뜰 수없는... 이건 뭐지? 안 보면 니만 손해!!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눈^-^

[인도영화] '블랙(BLACK)'을 보시라

첨으로 접한 인도영화 '세얼간이'에 홀딱 반해서 이리저리 찾은 두 번째 인도영화 '블랙' 스토리 상관없이 인도영화라는 이유로 선택한 영화. 그 어떤 경우에도 울어서는 안되는 대한민국 남자들을 어쩌면,, 어쩌면 울릴만한 단 한편의 영화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예외도 있는 법이니 눈물의 감동 아니면 왕짜증 둘 중에 하나를 경험할 것입니다.) 소리는 침묵이 되고, 빛은 어둠이 되던 시절,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한 소녀의 희망의 메시지!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 아무런 규칙도 질서도 모르던 ‘미셸’에게 모든 것을 포기한 그녀의 부모님은 마지막 선택으로 장애아를 치료하는 ‘사하이’ 선생님을 부르고 그에게 그녀를 맡기게 된다. 그녀가 집에서 종까지 단 채 동물처럼 취급..

[인도영화] '세얼간이' 재미와 감동을 풀세트로!

최근에 인도영화를 처음 접했다. (많이 심심했나보다;;) 인도라면 인구 겁나게 많고, 델리, 뉴델리, 뭄바이, IT강국?, 외국계 콜센타가 있고,, 또 뭐? 인도에 대한 정보가 참 없다.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라고 별 관심없이 산게지. 근데 이 나라에서 만든 영화,, 이게 제법 매력이 있다. 인도영화라고 첨 접한 게 바로 세얼간이(3 idiots) (DAUM 영화참조) 사실 평점이 제법 높아서 선택하게 됐다. 무려 9.8!! 웬만한 영화도 9점 넘기 어렵던데 말이지.. 대체 관심도 없는 인도영화가 뭐길래 평점이나 네티즌평이 저리 좋나싶어서 노니 개패는 심정?으로 봤음을 인정. 평소 눈에 익던 헐리웃 영화나 우리영화에 비해 약간의 어설픈 화면,,근데 정감있네 중간중간 뜬금없이 나오는 뮤직비디오? -> 근데 ..

1년전 오늘.. 난 제주로 향했다

1년전 오늘이다. 귀농을 하겠노라고 온동네에 소문을 내고는 부산발 제주행 배를 타고 멀어져 가는 육지를 보며 당분간은 육지밟을 일이 없을꺼라며 혼자서 아쉬워했었는데,, (부산에서 제주로 날 옮겨준 설봉호) 지금 생각해보면.. ㅎㅎ 혼자서 쌩쇼를 한 모양이 돼버렸다. 제주에서의 두 달간의 귀농 연습생활은 평소 에어컨 빵빵 사무실생활만 해 오던 내게 힘듦과 함께 또 다른 삶의 방식이 분명히 존재함을 체험케 해 준 알찬 경험이었다. ( 키보드, 마우스 대신에 내 손에 쥐어졌던 제초기 )  도시 사는 놈이 시골 내려가 농사를 짓겠다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반대를 하고 말리려 했지만, 난 미리부터 계획한 일이라고 잘라 말하고는 단호히 도시를 떠나 살 것이라 스스로 다짐하고 또 다짐...했었지... 그런데,..

그대가 없으니 아니다를까 그대가 그립다.

직장을 던지고 제주로 귀농한답시고 한 여름 감귤밭과 비닐하우스를 누비며 온 몸의 물이란 물은 다 빼놓고는 제대로 정착치도 못하고 육지로 돌아온 바부팅이... 사명계획서 같은 거창한 양식이 없어서도 아닐진데,,,어쨌거나 난 내 발로 간 길을 내 발로 돌아오고야 말았다. 생각할수록 아리까리하다.어쩌면 그렇게 이해하기 힘든만큼, 딱 그 만큼 귀농의 길이 어렵단 걸 역으로 보여주는 지도 모르겠다. 돈이란 기준을 벗어날 수 없는 평범한 직딩의 참패라고 해야하나? 지난 9월에 육지로 넘어와서는 제법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이런저런 세상의 꼼지락거림속에서 언제부터인가 난 또 도시의 어느 회사에 출근을 하는 중이다.참으로 신통키도 하여라~~ 허나 씁쓸하기 그지없다.이 중병을 어찌할꼬... 그래도,그래도, 다시 저..

원노트 아이폰 어플(MobileNoter) 이거 돈 드네요.

어제 아이폰용 원노트 어플(MobileNoter)이 무료라기에 룰루랄라 달려가서 받아 설치했어요. 근데.. 이게 뭐여? 아이폰과 PC를 동기화를 시켜야 하는데 거기에 결정적인 비용이 발생한답니다. 완방결제 무려 15$ 월결제도 한달에 1.25$ 동기화 한 번만 해서 될 일도 아니고,, 실제 사용하시려면 완방결제 15$ 해야 하네요. 원노트를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정말 사용하고픈 사용자이지만 15$ 라면… 글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