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맘 3

(펌) "대한민국에 희망이 남아있을까요?" 라는 질문에 유시민님의 답변

요즘 시절이 하수상합니다. 백 번 양보해서... 터지는 사건사고야 늘 있었던 거라고 치부해 보더라도~~, 점점 우리에게 남아있던 희망이 사그라드는 기분이 드는건 저만입니까? 다음카페 '강원대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이란 카페(작성자 국화)에서 유시민님의 좋은 글을 가져와 봅니다. 아마도 2년전쯤의 글로 보입니다. (원문 : http://cafe.daum.net/kangwonlike ) 희망이 있다라고 얘기 할 때... "당장 뭐가 잘 될 것이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당장 뭐가 되기를 바라고 희망을 찾으면 앞이 참 깜깜해 보입니다... 희망이 있다는 것이... 내일 모레 당장 뭐가 잘될것이고... 믿을 수 있는게 있기에 희망이 있는게 아닙니다. 얘컨대 지금이 밤인데... 아직 밤이 열한시 밖에 안됐습니..

유시민 전장관 대권도전 시사

그저께 밤에 "유시민 전장관 대선출마 의사표명" 이라는 제목으로 뉴스가 떴다. 'DAUM'에서는 불과 몇 분만에 댓글이 수 백여개 달리고 다음 날까지 6천여개가 넘는 댓글도배(?)가 있었다. 가히 유시민의 힘이 아닐까? 한나라당이나 이명박정권이야 평가할 가치도 없는 것이고, 현 시점에서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는 민주당을 볼 때 차기 대선시점에 과연 나올 사람이나 있겠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 2007년 대선에서 정동영을 주자로 내세우는 바람에(물론 마땅한 대안도 없었지만) 해봐야 뻔한 경기를 했었고, 고민하던 3,40대는 투표를 포기하거나 싫어도 정말 어쩔 수 없이 민주당에 표를 줬던 사람들이 부지기수 였으리라. 물론 한참 차이로 지는 것은 당연지사였고... 올해 들어 노무현대통령, 김대중대통령이 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