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벨라스케즈 4

UFC 116 브록 레스너 v 셰인 카윈 볼만한 경기네요

역시 제주귀농으로 UFC 116 도 이제야 봤네요. 전 셰인 카윈의 KO 낙승을 예측했었는데,,, 1R 에서 초반 기세를 잡으며 무섭게 몰아부치는 셰인 카위을 모습을 보며 역시 내 예상이 맞아떨어졌나 싶었었는데.. 2R에서 브록 레스너의 의외의 선전을 보고는 나름 놀랐습니다. (1R 에서 일방적인 공격을 퍼 붓는 셰인 카윈.. 사실 여기서 끝냈어야 했는데.. 심판이 내비둠) (1R 경기 후 얼굴이 많이 상한 브록 레스너) (2R 암트라이앵글로 승리를 따 내는 레스너..) 사실 1R의 분위기는 브록 레스너의 굴욕이라 할 만큼 일방적으로 도망다니며 맞기만 했었죠. 2R 에서 어이없이 패하긴 했지만 셰인 카윈의 파워는 브록 레스너를 맘껏 두들겨 줄 만큼 강함이 물씬 뭍어났다. 역시 계속 기대가 되는, 그리고 ..

UFC 111 프랭크 미어 VS 셰인카윈 (세인카윈 잠정챔피언 등극)

UFC 111 을 오늘에야 봤다. 이번 경기에선 당연히 프랭크미어 VS 셰인카윈 의 헤비급 잠정챔피언전이 (메인매치는 아니었지만) 젤루 기대되는 경기. 일전에도 언급했었지만 요즘 ufc 의 떠오르는 신성인 주니어 도스 산토스, 케인 벨라스케즈 와 더불어 무적의 세인 카윈의 경기는 기대했던 대로 1R 3분 48초 만에 TKO 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가 12승 중에서 가장 오래한 경기라니 세인 카윈의 위력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파워가 잔뜩 실린 어퍼컷을 날리는 순간.. 미어는 이 때 이미 끝나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프랭크 미어는 힘에서 셰인카윈에게 밀리는 게 역력해 보였고, 어퍼컷을 날릴 때는 정말 묵직함이 느껴졌다. 예전 전성기때의 미르코 크로캅이 '한 대를 때려도 참 오지게 때린다' 싶었는데....

UFC 110 크로캅 반달레이실바 승, 노게이라 패

이제야 봤네요. UFC 110 경기. 며칠 전 제가 예상한대로 됐군요. 크로캅과 반달레이실바는 승리하고, 노게이라는 프라이드에서 없었던 KO패(2번째죠)를 했군요. 먼저 크로캅 VS 페로쉬 우선 이 경기는 아무리 크로캅이 내리막세라고 해도 이 정도의 선수는 상대가 되질 않았습니다. 크로캅의 일방적인 경기였고 2R 종료 후 경기중단됐죠. 특히나 2R 에는 그라운드 상태에서 크로캅의 팔꿈치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 페로쉬가 피로 물든 안타까운 장면도 연출되었구요,, 크로캅의 장기인 불꽃하이킥은 없었지만 예전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어 올드팬들에겐 재밌는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크로캅의 오름세를 판단하기에는 상대선수가 너무 약체인지라 크로캅의 입장에선 가벼운 몸풀기 정도밖에 안 됐을거 같..

UFC 110 2월21일!! 과거 프라이드 전사들이 총출동하는 군요. 노게이라 반달레이실바 크로캅

이번 주 일요일 21일 입니다. UFC 110 ^^ UFC는 과거 프라이드에 비해 아직 아는 선수가 많지 않은데 이번 경기에는 과거 프라이드 일류급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는군요. 세 선수가 공통점이 있네요 과거 프라이드 최정상급에 있다가 UFC에서는 제대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우선 메인매치는 노게이라 vs 케인 벨라스케즈 일전에 함 얘기했지만 '케인 벨라스케즈' 이 선수 거의 괴물수준입니다. 지난 ufc 103 에서 크로캅을 가지고 놀고, ufc 108 에서 길버트 아이블을 완방에 보내버린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함께 ufc 헤비급의 떠오르는(사실 이미 떳죠) 강자입니다. 과거 크로캅을 조용히 잡아냈던 칙 콩고를 주먹한 번 못 쓰게 막아내고 요리조리 장난치듯 보내버리기고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