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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R? 아이폰십알? 35만원 저렴하고 만족도는 굿!

(새 아이폰XR을 찍은 폰이 아이들 보급형?폰이라 아이폰XR 화이트의 영롱함을 담지 못하는구나) 나는 항상 짝수년 가을에 아이폰을 바꿔왔다.(와이프도 이렇게 2년단임제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은 시대를 앞서가는 경향이 있으니 자제토록.) 작년 아이폰X 가격이 130만원을 살포시 넘기는 걸 보고(저것들이 미쳤나..) 물가인상에 비해 내 월급만 변치않음을 원망하며 다음총선까지는 아이폰7에 만족하기로 굳게 다짐. 이번에 나온 아이폰XS 나 아이폰XS MAX 또한 '감히 사과나부랭이가 돈 백만원을 무시해??' 라는 생각만 들게 할 뿐 지름신의 콧털도 건드리지 못했다. 근데.. 무주택서민을 위한 보급형! 아이폰십알? (그리스어로 X=10, 아이폰텐아r이 배운자의 명칭)아이폰XR 이 있어 유심히 살펴 보니 이..

지치고 힘들면 찾게되는 다락방

블로그에 글을 적은 지가.. 2015년 가을쯤이니 벌써 3년은 된 듯 하다. 특정사안에 대해 전문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세상에 대한 식견이 남달라 내 글로 다른 이의 심장을 두드릴만한 필력이 있는 것도 아닌지라 혼자서 끄적여보는 정도의 글을 올리곤 했었는데.. 이 또한 하루하루 해내야 하는 밥벌이의 숙제들에 짓눌려 그마저도 못하고 블로그를 방치한 채 수년을 썩히고 있었더랬다. 눈이 띠용!! 할만큼의 글도 아니라 나 혼자 갈겨대는 글에 다른 사람의 반응이 도통 없었으니 혼자 떠들기 놀이는 그리 오래 할 짓이 못되어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세상살이에 실신KO패를 당하고 이리저리 내 뜻과 상관없이 순간순간 버텨내기의 삶을 살다 보니 다시 찾은 다락방 같은 느낌이 들어 아무도 몰래 혼자만의 시간을 또 한 ..

2016년 괜찮아, 다 잘되거야.

밤새 걱정하고 고민한다고 해결된 문제는 하나도 없었다.내 손에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는 강건너 불처럼 멍한 눈으로 바라만 보면된다.(물론 이거 쉽지않다)내 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답없는 걱정보다는 차라리 "괜찮아, 다 잘될거야'라는 긍정적 착각이 몸에도 미래에도 큰 도움이 되더란말이지..다들 새해 큰 복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