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2

5.18 기념식에 '임을 위한 행진곡' 대신에 '방아타령'??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일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시절인 2004년부터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올해 5.18 30주년 기념식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 대신에 경기민요인 '방아타령'(??)을 연주한다네요. (네티즌의 몰매를 맞고 부랴부랴 방아타령은 못 하고 '마른 잎 다시 살아나'란 곡으로 대체) 개콘이나 웃찾사 역할을 왜 정부가 하려는 지 이해불가입니다. '매를 번다'라는 말이 왜 필요한 지 절실히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이런 걸 느끼는 날이 아닌데..쩝;;) ▶ 방아타령의 가사 - "노자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고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감는 소리원포귀범이 에헤라이 아니란 말인가 에헤에헤~ ..

천안함 사태(김제동 트위터), 나경원 천안함 발언을 보니...

어제(4/15 천안함 함미 인양) 트위터에 올라 온 김제동님의 글입니다. (김제동님은 오는 5월23일 노무현대통령 1주기 추도식 사회를 본다고 하네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라도..깨알만 한 기적이라도 있을까 바래고 또 바랬지만, 그 기대는 가차없이 무너지고 안타까운 마음만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마당에, 오늘 뉴스에는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참 소신(?) 발언을 했네요. "대북퍼주기 4조, 어뢰로 돌아와",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어뢰를 불렀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00416125904747&p=ohmynews 지(독일어의 극존칭) 딴에는 소신발언,, 정말 한국 정치인의 전형을 편집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