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

동창이 밝았습니다.

2009년 기축년 소띠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1월1일 느끼는 거지만 새해가 되면 좀 인간이 달라져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무려 서른 번은 넘게 해 왔으나..ㅎㅎ 1월 1일을 어떻게 1월 1일처럼 보낼까.. 하루동안 올 한해를 머릿속에 그려보는데 웬 종일을 보낼까.. 하다가 1월 1일이 또 그냥 스쳐 지나가 버리더군요. 망할 넘의 1월 1일. 내년에 두고 보자^ 올해로 한국나이로 마흔 하나 글로벌 나이로 마흔. 40년을 웬종일,, 광활한 우주속에 1,000억개나 존재하는 수 많은 은하계들중에서 우리가 속한 은하계 중심에서 빛의 속도(초당 30만킬로)로 3만년을 달려야 겨우 도착한다는 태양계. 그 속에서 조그마한 별 지구촌에서 아직도 선진국에 접근하지도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땅을 밟아 온지 40년...이..

경기가 정말 어려운가보다..

간만에 부산 사는 친구녀석과 통화를 했는데,, 헐!! 몇 달째 급여가 안 들어 온단다. 중소 건설업체에 다니는 다른 녀석도 마찬가지랜다. 직장생활한지 십 수년이 넘었지만 월급께서 안 오신건 첨 본다. 문제는 이 상황이 어제 정부발표처럼 상황종료가 아니라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거다. 사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첨 시작된 게 2007년 초중반이었음에도 우리는 미국의 일부 저소득층 부동산 대출관련 문제려니 하고 너무 과소평가 했던 건 아닐까? 지금와서 보면 30년대 대공황에 버금가는 전 세계적인 초대형 경제난국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개안타 개안타 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사건 다 터지고 나서야 호들갑을 떨었으니 애 놓고 나서 성감별하고 자빠진 꼴이다. 2001년 6월, 부산에서 첨 수도권(과천)으로 왔는데 그 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