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 것인가? 난 좌파 빨갱이 였던가? 5/23일을 전후로 천안함 관련 조사발표와 오늘의 이명박대통령의 담화문 발표까지..(그것도 전쟁기념관에서) 미국을 위시한 내노라 하는 국가들이 이 발표를 공식인정하고 지지를 보내고,,, 어제 오늘 분위기는...정말 북한이 저지른 소행인 것 같다. 근데 썩 내키지 않는 믿음이 문제다. 왜 난 대한민국에서 40 여년을 살고 있으면서, 이 중차대한 문제에 대한 정부의 공식발표를 미심쩍은 얼굴로 바라보는 것일까? 우리 조상중에 빨치산이나 좌익활동을 한 분이 계셨던가? (... 불행히도 안 계셨는데;;) 문제는 선거다. 선거에 의식해 나온 것이라는 꺼림칙한 뉴스들이 도배를 하고 있기에 선량한(?) 시민이 정부 발표를 믿지 못하는 걸 께다. 어느 분은 '신뢰'를 목숨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