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농(farmersland)
: 비전을 보고 농업을 직업으로 선택한다. 도시 생활에 대한 부적응이나 경제활동의 실패 등의 이유로 귀농하는 것과는 비교된다
내 관심이 귀농에 있어 그런지 요즘 부쩍 귀농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듯 하다.
MBC뉴스(김세진 기자)에 나온 젊은층 귀농뉴스를 보니 어쩌면 대도시에서 취직에 목메는 수많은 청년실업자들이 한 번쯤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다.
(당연한 말이지만 귀농, 취농 또한 결단코 만만치 않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0324101330757&p=imbc
(MBC뉴스)
물론 뉴스에 나온(29세) 분들은 말 그대로 뉴스에 나온 사람이니 특이하고도 특별한 케이스이므로 억대부농이니 그런 단어에 현혹되지 말아야겠지만, 대학졸업 후 피같은 젊은 시절을 이력서 써다가 다 보내느니 농촌에서의 삶을 고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얼마 전 뉴스에서는 전체 인구중 대학생의 비율이 10년전에 비해 2배 가량 늘었다고 한다. 인구 만명당 900명이상 즉 열에 한 명이 대학생이니 어찌 문제가 안 생기겠나?
이런 現상황에서 남과 달리 행동을 한 사람들이 있다...
박종화 29살/귀농 4년차
"지금 도시에 있었다면
그냥 말단 회사원 이거나
아니면 지금도 공부를 하고 있겠죠."
박우섭/29살, 최근 귀농
"제가 계속하면 할수록 노하우가 쌓이고
더 크게 불려 갈수 있으니까
지금 젊었을 때 들어와서
더 이득이라고 생각..."
요즘은 일본에서도 젊은이들이 꽤나 많이 취농을 한다고 한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그간 일본은 한국의 얼마 뒤 미래를 보여주는 여러 사례가 있었듯이 이 또한 비슷한 현상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게다가 앞으로는 실물경제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농촌경제의 모습도 인터넷과 젊은피의 수혈로 보다 진화된 농업상황이 펼쳐질 것이 예상된다면 농촌에 터를 잡는 것 또한 좋은 방책이 아닐까?
요즘 2,30대 처럼 나 또한 젊은시절 대학졸업 후 취직해서 올해까지 16년째 근무하고 있지만
특별난 재주나 큰 능력이 없었던 관계로 지금의 상태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물론 처자식 밥은 먹고 살지만..)
중장기적측면에서 향후 5년,10년을 내다 보면 참으로 막막한 상태이다. 20대때 가졌던 직장에 대한 관념들은 사회변화에 따라 요즘은 평생직장이란 단어 자체가 사라진 상태이고, 지금 자리를 더 열심히 지켜서 내가 맛 볼수 있는 혜택들은 '복불복' 마냥 불안하고 위태하다.
나이 마흔이 넘어 귀농에의 도전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다.
허나,
불투명한 미래를 뻔히 예측하면서도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기에 도전하는 것이다.
20대건 30대건 아니, 50대건 지금 탄(지금 타려는) 열차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데,,, 번거롭지만 지금이라도 내려서 갈아타는 것 말고 대체 뭔 방법이 있나?
'에이.. 가다 보면 어찌 되겠지?'
혹시 이러고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 비전을 보고 농업을 직업으로 선택한다. 도시 생활에 대한 부적응이나 경제활동의 실패 등의 이유로 귀농하는 것과는 비교된다
내 관심이 귀농에 있어 그런지 요즘 부쩍 귀농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듯 하다.
MBC뉴스(김세진 기자)에 나온 젊은층 귀농뉴스를 보니 어쩌면 대도시에서 취직에 목메는 수많은 청년실업자들이 한 번쯤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다.
(당연한 말이지만 귀농, 취농 또한 결단코 만만치 않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0324101330757&p=imbc
(MBC뉴스)
물론 뉴스에 나온(29세) 분들은 말 그대로 뉴스에 나온 사람이니 특이하고도 특별한 케이스이므로 억대부농이니 그런 단어에 현혹되지 말아야겠지만, 대학졸업 후 피같은 젊은 시절을 이력서 써다가 다 보내느니 농촌에서의 삶을 고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얼마 전 뉴스에서는 전체 인구중 대학생의 비율이 10년전에 비해 2배 가량 늘었다고 한다. 인구 만명당 900명이상 즉 열에 한 명이 대학생이니 어찌 문제가 안 생기겠나?
이런 現상황에서 남과 달리 행동을 한 사람들이 있다...
박종화 29살/귀농 4년차
"지금 도시에 있었다면
그냥 말단 회사원 이거나
아니면 지금도 공부를 하고 있겠죠."
박우섭/29살, 최근 귀농
"제가 계속하면 할수록 노하우가 쌓이고
더 크게 불려 갈수 있으니까
지금 젊었을 때 들어와서
더 이득이라고 생각..."
요즘은 일본에서도 젊은이들이 꽤나 많이 취농을 한다고 한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그간 일본은 한국의 얼마 뒤 미래를 보여주는 여러 사례가 있었듯이 이 또한 비슷한 현상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게다가 앞으로는 실물경제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농촌경제의 모습도 인터넷과 젊은피의 수혈로 보다 진화된 농업상황이 펼쳐질 것이 예상된다면 농촌에 터를 잡는 것 또한 좋은 방책이 아닐까?
요즘 2,30대 처럼 나 또한 젊은시절 대학졸업 후 취직해서 올해까지 16년째 근무하고 있지만
특별난 재주나 큰 능력이 없었던 관계로 지금의 상태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물론 처자식 밥은 먹고 살지만..)
중장기적측면에서 향후 5년,10년을 내다 보면 참으로 막막한 상태이다. 20대때 가졌던 직장에 대한 관념들은 사회변화에 따라 요즘은 평생직장이란 단어 자체가 사라진 상태이고, 지금 자리를 더 열심히 지켜서 내가 맛 볼수 있는 혜택들은 '복불복' 마냥 불안하고 위태하다.
나이 마흔이 넘어 귀농에의 도전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다.
허나,
불투명한 미래를 뻔히 예측하면서도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기에 도전하는 것이다.
20대건 30대건 아니, 50대건 지금 탄(지금 타려는) 열차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데,,, 번거롭지만 지금이라도 내려서 갈아타는 것 말고 대체 뭔 방법이 있나?
'에이.. 가다 보면 어찌 되겠지?'
혹시 이러고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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