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밤에 "유시민 전장관 대선출마 의사표명" 이라는 제목으로 뉴스가 떴다. 'DAUM'에서는 불과 몇 분만에 댓글이 수 백여개 달리고 다음 날까지 6천여개가 넘는 댓글도배(?)가 있었다. 가히 유시민의 힘이 아닐까? 한나라당이나 이명박정권이야 평가할 가치도 없는 것이고, 현 시점에서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는 민주당을 볼 때 차기 대선시점에 과연 나올 사람이나 있겠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 2007년 대선에서 정동영을 주자로 내세우는 바람에(물론 마땅한 대안도 없었지만) 해봐야 뻔한 경기를 했었고, 고민하던 3,40대는 투표를 포기하거나 싫어도 정말 어쩔 수 없이 민주당에 표를 줬던 사람들이 부지기수 였으리라. 물론 한참 차이로 지는 것은 당연지사였고... 올해 들어 노무현대통령, 김대중대통령이 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