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은 봄인데 한참동안 겨울이다가.. 5월에야 뒤늦게 봄이 온게 다 노짱 때문이었군요.. 5월23일이 딱 1주일 남았습니다. 그는 떠난 지 벌써 1년이 되었지만 우리는 아직도 그를 보내기 어렵습니다. 세상은 살면서 늘~ "안 되는 게 어딨니?" 하고 살았는데.. 맘처럼 안 되는 게 있네요. 이 미련을 어찌 해야 좋을까요? 어디 맘 기댈 곳을 찾아야 그 지겨운 미련을 버릴텐데.. 영상을 보며 맘 달래 보지만... 울컥거리기만 합니다. 어느새 옆에 온 5살배기 아들 녀석... "아빠 왜 그래?" .... 이 녀석한테 뭐라고 얘길 해줘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