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3일 진행된 UFC 108에서, 작년엔 재기를 꿈꾸던 미르코 크로캅을 보내버리고 자살결심까지 하게 했던 신예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이번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다 UFC에 첫 발을 딛고 온 길버트 아이블에게 참패를 안겨줬다.
길버트 아이블은 예전 프라이드 올드팬들에겐 익숙한 인물이다. 조금은 난폭하고 거칠것 없이 나름 프라이드에서는 자기 자리를 제법 잡고 있던 중고참 파이터였다. 프라이드가 없어지고 한 동안 보이질 않다가 그 능력을 인정받아 당당히 UFC 무대에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
왼손 한 방에 바리 나가떨어졌다..
이어지는 폭탄펀치..
비록 길버트 아이블리 정신을 차리고 나름 방어하긴 했으나 심판판단하게 경기 종료되었다.
(마지막 사진은 다음카페에서 퍼온 자료임, 땡큐^)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작년 미르코 크로캅을 넘기는 걸 보고 제법이다 싶었는데 역시 타격실력을 브라질 파이터 중 최고인듯 하다. 그의 그라운드 실력은 아직 아무도 보질 못했다. 서서 다 끝내버리기 땜에 누울 시간조차 허용치 않았던 탓에...
예전에 한창 프라이드가 잘 나갈 때는 UFC 헤비급에 대해 실력을 의심하고 프라이드가 최고라고 생각했었지만 어쩌면 그 때의 판단이 한참 잘못됐던 거 같다.
노게이라, 크로캅, 반달레이 실바, 마우리시오 쇼군, 히스 헤링, 소쿠주 등등 프라이드에서 나름 정상급 선수들이 UFC에서 제대로 자리 잡기는 커녕 체면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그나나 프라이드의 체면은 타단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표도르뿐이다.
크로캅과 실바는 거의 제재로 된 게임한 번 하질 못했고, 히스 헤링이나 소쿠주 등이야 그래도 최상급이 아니니 언급할 필요도 없지만 노게이라나 쇼군도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진 못하는 듯 하다. 물론 쇼군이야 얼마전 료토 마치다와 승패논란이 있을 정도로 잘해 주긴 했지만 그에 대한 프라이드 팬들의 기억은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
요즘도 가끔은 프라이드의 추억이 떠오르지만 그 때의 잘 나가던 선수들이 떡실신된는 걸 보며 UFC가 최강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유일한 희망인 표도르가 브록 레스너를 이겨줘야 하는 데 단체간 이견으로 그건 그리 쉽사리 성사되긴 어려워 보인다.
어쨌거나 주니어 도스 산토스.
이 선수 앞으로의 경기를 잘 지켜봐야겠다. 왠지 느낌이 오는 선수임에 틀림없다...
길버트 아이블은 예전 프라이드 올드팬들에겐 익숙한 인물이다. 조금은 난폭하고 거칠것 없이 나름 프라이드에서는 자기 자리를 제법 잡고 있던 중고참 파이터였다. 프라이드가 없어지고 한 동안 보이질 않다가 그 능력을 인정받아 당당히 UFC 무대에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
왼손 한 방에 바리 나가떨어졌다..
이어지는 폭탄펀치..
비록 길버트 아이블리 정신을 차리고 나름 방어하긴 했으나 심판판단하게 경기 종료되었다.
(마지막 사진은 다음카페에서 퍼온 자료임, 땡큐^)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작년 미르코 크로캅을 넘기는 걸 보고 제법이다 싶었는데 역시 타격실력을 브라질 파이터 중 최고인듯 하다. 그의 그라운드 실력은 아직 아무도 보질 못했다. 서서 다 끝내버리기 땜에 누울 시간조차 허용치 않았던 탓에...
예전에 한창 프라이드가 잘 나갈 때는 UFC 헤비급에 대해 실력을 의심하고 프라이드가 최고라고 생각했었지만 어쩌면 그 때의 판단이 한참 잘못됐던 거 같다.
노게이라, 크로캅, 반달레이 실바, 마우리시오 쇼군, 히스 헤링, 소쿠주 등등 프라이드에서 나름 정상급 선수들이 UFC에서 제대로 자리 잡기는 커녕 체면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그나나 프라이드의 체면은 타단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표도르뿐이다.
크로캅과 실바는 거의 제재로 된 게임한 번 하질 못했고, 히스 헤링이나 소쿠주 등이야 그래도 최상급이 아니니 언급할 필요도 없지만 노게이라나 쇼군도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진 못하는 듯 하다. 물론 쇼군이야 얼마전 료토 마치다와 승패논란이 있을 정도로 잘해 주긴 했지만 그에 대한 프라이드 팬들의 기억은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
요즘도 가끔은 프라이드의 추억이 떠오르지만 그 때의 잘 나가던 선수들이 떡실신된는 걸 보며 UFC가 최강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유일한 희망인 표도르가 브록 레스너를 이겨줘야 하는 데 단체간 이견으로 그건 그리 쉽사리 성사되긴 어려워 보인다.
어쨌거나 주니어 도스 산토스.
이 선수 앞으로의 경기를 잘 지켜봐야겠다. 왠지 느낌이 오는 선수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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