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pre-rtm 이라고 해서 7264 빌드를 설치했건만,,
물론 기존 7260 빌더에 비해 사용상의 문제가 있다거나 그렇진 않다. 다만 특별한 기능개선은 없는 것으로 느끼는데 부팅시간만 무려 20~25초나 느려졌다는 게 젤 크게 와 닿는다. 정확힌 체크 하지 않았지만 정품인증 이후에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
아시다시피 pre-rtm 이라고 기존 시디키가 먹히질 않아서 기존 빌더의 토큰을 추출하여 강제 인증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거기서 무슨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카페에 가 보니 다른 사람들도 부팅 느려진 거에 공감하는 거 같다.
사실 그간 사용해 온 여러 빌더(7000,7077,7100,7127,7137,7260,7264) 중에
서 7000이야 첨이니까 그냥 좋았고
그 이후 7077 넘어가면서 속도가 좀 빨라진 걸 느겼었고
7100은 별 느낌이 없었고
7127은 한글 등 표기문제로 얼마 사용하지 않았고
7137에서 또 한 번 많이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그러다 7260에서 또 부팅속도가 빨라졌고 이런 기대로 7260을 한 달도 사용치 않고 7264로 넘어왔는데 개인적으로 봐선 완죤히 실패인 셈이다.
다음주인 13일에 정식 RTM이 나온다고는 하니 7260으로 되돌아 가기가 애메해서 버티고는 있지만 부팅시간이 빨라졌다가 다시 느려진다는 걸 감당키가 참 어렵다. 사람이 이리도 간사한지,,, 비스타 사용할 때 보다는 그래도 나아졌음에도 말야.
그나저나 정식 RTM 이 나와도 당장 돈 주고 살 순 없는 데 정말 어찌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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