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터진 비스타를 1년을 사용하다 지난 1월중순 처음으로 윈도우7을 맛 본이래 6개월동안 줄곧 포맷에 포맷을 거듭하며 위도우7을 맛봐왔다.
7000 -> 7077 -> 7100 -> 7127 -> 7100 64비트 -> 7127 -> 7137 -> 7260 32비트 -> 7264까지
무려 10번정도를 포맷하고 설치하기도 하고, upgrade로 설치하기도 하고, 64비트도 사용했다가 지금은 최종적으로 32비트 영문판이다.
지난 6개월간 윈도우7을 갈아타면서 달라진 점
- 비스타 대비 부팅속도가 거의 반이상 빨라졌다. 1:40초 -> 55초
컴사양 : AMD 튜리온64*2, 램 2G, 하드 150G, ATI 라데온 X1270
- 비스타의 화려한 그래픽은 윈7에서 더 발전했다
- 탐색기 라이브러리 기능, 에어로 기능 등 자잔한 재미기능이 많아졌다
- 컴퓨터에 대해 자동적으로 많은 공부를 하게 됐다
- USB로 부팅하는 거 따라하다가 4G짜리 USB 하나를 날렸다
예전에 윈도우98이나 윈도우ME 등 사용시에 포맷하고 새로 설치할려면 반나절이나 걸리곤 했었는데 요즘은 토렌토 파일 받고, DVD로 굽고 설치하면 30분가량 소요된다. 물론 포맷후 날라간 프로그램까지 설치하면 1시간은 잡아먹지만 정말 빨라진거다.
토렌토 파일이란 게 아직도 이해하기 아리까리 하지만 생각보다 쉽게 적응했고, DVD는 REWRITE 되는 걸로 1장(2,000원) 샀더니 두고두고 잘 쓰고 있다.
아직도 윈도 XP 나 비스타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감히 윈도우7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 네이버지식이나 카페에서 모르는 많은 것을 질문하고 배워가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돈 드는 것도 없다.
그나저나 이제 곧 윈도우7 정식 RTM 이 나올 것이다. 한국돈으로 무려 2,30만원을 넘을거라는 데 이거 사야하나 아님 어둠의 자식으로 계속 남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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