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관련 제주가족여행으로 이제서야 K-1 WGP 를 봤다. 내 예상과 달리 오브레임이 바다하리에 패해 슐트와의 경기를 보진 못했지만 바다하리의 가능성을 다시금 볼 수있는 의미있는 경기였다. 8강 바다하리 vs 루슬란 카라예프 예상대로 바다하리의 막강파워를 느끼게 해 준 한 판. 루슬란의 화려한 기술을 볼 사이도 없이 끝나버려 좀 아쉽다. 루슬란의 진화도 있었건만, 알리스타 오브레임에 패한 이후 웨이트로 몸을 다진 바다하리는 파워까지 더 해져 이젠 루슬란이 상대하긴 버거운 존재가 되버렸다. 8강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에베르톤 테세이라 역시 막강파워 오브레임의 간단 KO 승 8강 세미슐트 vs 제롬르밴너 K1 1세대 밴너에 대한 아쉬움만 남는 경기. 다만, 슐트의 저 킥이 보이는 것과는 달리 엄청 아픈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