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팍한 세상.. 스트레스에 둘러쌓인 내 모습.. 여러분도 요즘 힘드십니까? 제가 보약 한 재 추천합니다. 드라마 '그바보' 4월하순부터 찾아온 감기가 날 떠날 줄을 모르네요.(이번 감기는 암컷임이 분명합니다) 살면도 이토록 오랜기간 감기와 동거하긴 첨이네요. 다들 감기조심하시길^^ 지난 주말 감기 기운에 다른 일도 못하고 멍하니 바보처럼 앉아 있다가 '그바보'란 드라마를 봤습니다. '그저 바라 보다가' 아마도 작년에 KBS에서 방영됐던 드라마인 모양입니다. 요근래 점심 먹을 때, 가끔 식당에서 하는 재방송을 보다가 '구동백'이란 인물이 주는 묘한 끌림이 있었는데, 오늘은 1부~16부까지 풀로 다 보리라 다짐하고 시작했더랬죠. 집사람도 드라마를 그리 좋아하지 않고, 요즘은 아예 TV를 거실에서 치워버려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