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2.06 강대사의 인터뷰 원본이 나왔네요..
그저께 다음 아고라(?)에 해당기자가 억울함에 반론도 올렸다고 하던데...
이 인터뷰 원본을 보니 기자가 뭔 말을 해도 거짓이란게 보이는군요.
설마 이 인터뷰 원본 마저 조작된 건 아니겠죠?
동네 찌라시 신문도 아니고 공중파 TV 뉴스에 나가는 인터뷰를 어떻게 이리 만들 수 있나요? 국민들이 다 초딩으로 보여서 일까요?
이번 사건은 결코 이대로 대충 넘어갈 일이 아닌 듯 합니다.
해당 언론사의 사과방송도 이미 있었지만 그 후에 해당기자가 반론도 올린 마당이니 확실히 그 진위를 파악해 재 보도 해줘야 하고, 두 번 다시 이런 왜곡보도는 결코 일어나지 말아야 하며 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업계에서 퇴출되어야 마땅하겠지요..
그리 되도록 국민들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합니다.
>> 2010.02.02 네티즌의 큰 반발을 샀던 아이티대사의 막말관련 뉴스가 강성주 대사의 의견을 잘못 전달됐다고 어제밤 mbc 에서 사과방송을 했다고 한다. (이런 기막힌.. 국민을 두 번 죽이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13586&CMPT_CD=P0000
(참조:오마이뉴스 기사)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1466021&q=mbc%20%BB%E7%B0%FA%B9%E6%BC%DB
(참조 : 다음 TV팟 뉴스동영상)
타 방송도 아니고 MBC 뉴스길래 곧이 곧대로 믿었는데,,, 어쨌거나 당사자에게 사과를 드립니다.
그간 워낙에 외국주재 대사관관련 뉴스는 재외동포를 외면한다는 기사거리가 많았었기에 섣부른 판단을 한 점이 있음을 반성합니다.
뉴스를 보는 우리는 당시 화면에 나오는 장면만 보고 판단을 하지만, 당시 현장에 직접가서 보고 인터뷰한 사람은 강대사의 발언내용을 어느 정도 알아들었을 것인데, 왜 문제될 만한 부분만 편집을 한 것인지, 대중을 현혹할 뉴스를 만들려고 의도한 것인지,,,??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 수고하시는 구조대원들의 상황을 인식시켜주고자 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괜한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까지 허용되지는 않지요. 속된 말로 보자면, 지가 뭐 대단한 줄 알고 까분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완장 하나 채워줬더니만 주인 모르게 주인행세하고 자빠진 놈처럼)
어쨌거나, 이는 필히 MBC 에 대한 신뢰를 무한히 떨어뜨리는 행동을 한 꼴입니다. 믿었던 자에 대한 실망은 더 큰 법이지요. 물론 이런 사항들은 방송이든 신문이든 대다수 언론의 자기성찰이 요구되는 부분이죠.
>> 언론의 힘이 잘못 사용되면 얼마나 큰 오류를 남길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 일이다.
나름 세상이 달라진 2010년 오늘에도 멀쩡한 사람 하나 보내 버리는게 이토록 쉬운 일이고, 이토록 국민들은 잘도 속아 넘어가는데... 과거에는 어땠을까? 오늘과 같은 이런 수정보도는 기대조차도 할 수 없었던 시절을 생각하면.. 우메한 국민들을 요리조리 가지고 놀던 그네들의 장난에 심한 분노가 치민다.
좀 오버를 하자면,
우리가 배워왔던 모든 것에 대해 다시금 멀쩡한 시각으로 재조명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 뉴스나 방송, 활자화된 신문 등 대중들에게 직간접적인 충성?을 불러 일으키는 것들에 대해 우린 얼마나 순진하게 잘도 믿고 따라왔던가?
순진했던 우리도 좀 더 깨어나야 겠지만, 이젠 언론도 좀 더 각성해야 하지 않을까?
괜찮겠지..하고 더 게기다간 그 생명을 스스로 단축하는 꼴이 될 것이다.
>> 아래는 우리 네티즌들의 자정작용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외교통상부에 사과글을 올리는 모습들...
요즘 국민들의 수준이 이 정돕니다.
http://www.mofat.go.kr/participation/nationalparticipation/freeboard/index.jsp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 수고하시는 구조대원들의 상황을 인식시켜주고자 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괜한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까지 허용되지는 않지요. 속된 말로 보자면, 지가 뭐 대단한 줄 알고 까분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완장 하나 채워줬더니만 주인 모르게 주인행세하고 자빠진 놈처럼)
어쨌거나, 이는 필히 MBC 에 대한 신뢰를 무한히 떨어뜨리는 행동을 한 꼴입니다. 믿었던 자에 대한 실망은 더 큰 법이지요. 물론 이런 사항들은 방송이든 신문이든 대다수 언론의 자기성찰이 요구되는 부분이죠.
>> 언론의 힘이 잘못 사용되면 얼마나 큰 오류를 남길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 일이다.
나름 세상이 달라진 2010년 오늘에도 멀쩡한 사람 하나 보내 버리는게 이토록 쉬운 일이고, 이토록 국민들은 잘도 속아 넘어가는데... 과거에는 어땠을까? 오늘과 같은 이런 수정보도는 기대조차도 할 수 없었던 시절을 생각하면.. 우메한 국민들을 요리조리 가지고 놀던 그네들의 장난에 심한 분노가 치민다.
좀 오버를 하자면,
우리가 배워왔던 모든 것에 대해 다시금 멀쩡한 시각으로 재조명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 뉴스나 방송, 활자화된 신문 등 대중들에게 직간접적인 충성?을 불러 일으키는 것들에 대해 우린 얼마나 순진하게 잘도 믿고 따라왔던가?
순진했던 우리도 좀 더 깨어나야 겠지만, 이젠 언론도 좀 더 각성해야 하지 않을까?
괜찮겠지..하고 더 게기다간 그 생명을 스스로 단축하는 꼴이 될 것이다.
>> 아래는 우리 네티즌들의 자정작용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외교통상부에 사과글을 올리는 모습들...
요즘 국민들의 수준이 이 정돕니다.
http://www.mofat.go.kr/participation/nationalparticipation/freeboard/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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