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사는게 뭐 다..

세월호 여객선 침몰.. 언제나 대가리들은 먼저 튄다

neojoy 2014. 4. 17. 14:55


예~전에 대통이라는 할배?가 

전시상황에서 다리 뿌사뿌고 혼자 도망가던 역사가 있었지. 
(그러고도 사후에 국부 칭호도 받았지 아마.. 어찌나 이해심들이 후하신지;) 
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일랑 바람에 날리듯 잊어버리고.. 
'나라도 살아야지' 하는 굳은 신념만 갖고말야. 




어제(4/16) 우리는 또 한 번 기가 찬 뉴스를 하루내내 접했다. 
수 백명의 목숨을 뒤로하고, 선장 기관장 항해사는 선착순 1번으로 탈출했다는 뉴스가 제일로 화가 나네. 

이제는 기적만을 바래야하는 상황이지만.. 
그 기적을 보고 난 후에야.. 족칠 놈을 조져야겠지만.. 화난 맘은 쉼없이 욕짓거리를 쏟아내고야 만다. 

지 목숨도 목숨이니, 목숨을 건 희생까지는 할 수 없더라도 
최소한 자기 역할은 다 하는 어른이 되어야지. 
대통이면 대통답게 
사장이면 사장답게
선장이면 선장답게 
아버지라면 아버지답게 
~답게 사는 게 힘들지만 그리들 살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