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선수가 연말 K-1 다이너마이트에 출전한다고는 했으나 상대선수가 확정 안 났었는데, 아무래도 팀 실비아와 붙을 것 같단다. 클 났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31일. 우리는 또 화닥질을 내고 입에서 욕을 뱉으며 한 해를 보낼지도 모르겠다. 이거 말려야 하는 데 우찌 방도가 없나? 최 홍만선수의 많은 팬들이 보면 뭐라 할 지 몰라도 최홍만 선수는 당장 경기에 나서는 것 보다는 체계적인 훈련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프로의 입장에서 주최측의 상술에 놀아나지 않을 수야 없지만, 이는 최홍만 선수보다 그 주변에서 그를 챙기는 사람들의 잘못이 더 크다. 한국의 이미지를 먹칠 한다느니 그런 소리 이전에 파이터로서 경기에 지더라도 패기있게 잘 싸웠다는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면 지금은 링위에 오르는 것보다 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