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폰 관련(국내 IT산업전반) MBC 후플러스는 간만에 좋은 방송이었다. 그간 무선데이타관련해서 얼마나 많은 눈먼 돈들이 이통사에게 갔는지 제대로 알려주는 방송이었고, 삼성 SKT KT LGT 등 대기업의 고객에 대한 마인드가 얼마나 더 현실화 되어야 하는 지를 제대로 짚어주었다고 본다. 아직은 일부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통해 무선인터넷의 맛을 제대로 즐기고 그동안 요금이 두려워 근접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와이파이 망을 통해 맘껏(?) 누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해 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제 이 터진 봇물은 돌이킬 수 없으며 제조사든 이통사든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해야 할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물론 작년말까지, 기술적으로 가능한 데도 불구하고 누군가에 의해 막혀 있어 필요이상의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