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봤네요. UFC 110 경기. 며칠 전 제가 예상한대로 됐군요. 크로캅과 반달레이실바는 승리하고, 노게이라는 프라이드에서 없었던 KO패(2번째죠)를 했군요. 먼저 크로캅 VS 페로쉬 우선 이 경기는 아무리 크로캅이 내리막세라고 해도 이 정도의 선수는 상대가 되질 않았습니다. 크로캅의 일방적인 경기였고 2R 종료 후 경기중단됐죠. 특히나 2R 에는 그라운드 상태에서 크로캅의 팔꿈치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 페로쉬가 피로 물든 안타까운 장면도 연출되었구요,, 크로캅의 장기인 불꽃하이킥은 없었지만 예전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어 올드팬들에겐 재밌는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크로캅의 오름세를 판단하기에는 상대선수가 너무 약체인지라 크로캅의 입장에선 가벼운 몸풀기 정도밖에 안 됐을거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