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857회 " 법의 날 특집 검사와 스폰서 " 역시 PD수첩이네요. 새파랗게 젊어도 영감님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검사들의 멋진 활약상을 제대로 보여주셨네요. 세 가지 생각이 듭니다. 1. 제보를 한 중소건설업체 사장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 갖다 바친 돈만큼의 (지 딴에는) 권력질을 했으니까 2. 관행이란 이름으로 이뤄지는 잡행위들은 지천에 깔렸어도 파고 또 파내야 한다. - 걸린 놈만 불쌍하지 뭐.. 이런 말이 없어질 때 까지 3. 공부만 잘하고 4가지는 없는 사람은 결코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학교성적에, 특목고에, 서울대에 목숨거는 부모들부터 정신을 차려야 누구라도 그랬겠지만 이걸 보며 한 편으로 씁쓸하기도, 또 한 편으론 부끄럽기도 합니다. (이외수님의 트위터 @ois..